원인

• 1) 선천성 : 선천적인 경우 태어날 때부터 정상보다 요추관이 좁아져 있는 것으로 젊은 시기엔 이상이 없다가 35세 혹은 40세
  이상이 되면 뼈와 인대의 변성이 겹쳐서 발병합니다.
• 2) 가장 많은 원인 중 한가지로 허리속의 황색인대가 두터워지며, 척추자체도 퇴행성 변화를 보여 뼈에 가시가 돋아 요추관이
  좁아지고 추간 관절이 비후되어 나타납니다.
• 3) 노인성병변이나 만성적 허리충격으로 인한 원인도 있습니다.

증상 및 증후

• 1) 전형적인 경우 주 증상이 좌골신경통이 아닌 신경성 간헐적 파행입니다. 간헐적 파행이란 위에서 설명했듯이 조금만 걸어도
  곧 다리가 팍팍해지고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것처럼 다리가 저린 증상을 말하며 쭈그리고 앉아 쉬면 좀 괜찮아져 다시 걸을 수
  있지만 걸으면 또 다리가 팍팍해져 걷다 쉬다를 되풀이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허리를 굽히면 척추강이 조금 넓어지기 때문에 자꾸 허리를 굽히다가 꼬부랑 할머니가 된다고 합니다.
• 2) 바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것이 힘들어 옆으로 누워 엉덩이나 무릎을 구부린채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 3) 빨랫줄에 빨래를 널거나 옷장 선반에 물건을 얹기가 힘듭니다.
• 4) 요통(95%), 간헐적 파행(91%), 다리의 감각장애(70%), 허리를 굽히면 좋아짐(61%), 척추 측만(56%), 감각장애(51%),
  배뇨장애(12%)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서서히 조금씩 진행되어 증상 기간이 깁니다.

진단

• 1) 전형적인 증상과 병력 그리고 상응하는 방사선학적 소견
• 2) 단순 방사선 촬영,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근전도

종류

• 1) 척추관 협착증이 허리에 오면 : 요추관 협착증
• 2) 목에 오면 : 경추관 협착증
• 3) 등에 오면 : 흉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과 요추 척추관 협착증의 차이점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요추 척추관 협착증
단단한 요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단단한 요에서 불편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허리 굽히기 힘듭니다.	앞으로 허리를 굽히면 편하거나 통증이 없습니다. (허리를 바로 펼 때 통증이 있습니다.)
누워서 무릎편채 다리들기 35-70도 사이에서 엉덩이 부터 허벅지 뒤쪽 장단지가 당기고 통증이 있습니다.	다리를 들기 쉽고 대부분 정상이며 60도 이상 다리들기가 가능합니다.
허리통증 요통이 별로 심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좌골신경통 비교적 계속적입니다. 보행시에 하지혹은 둔부통이 있습니다.
증상 뚜렷한 신경증상이 있습니다.	뚜렷한 신경증상이 없고, 다리가 고무로 만든것처럼 시리며 저립니다.

치료법

• 1) 보존적 치료 : 휴식, 운동요법, 악물요법(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다양한 물리치료
• 2) 운동요법
  • ① 반윗몸일으키기 : 바로누워 무릎세우고 허리를 바닥에 대어 골반을 약간 들어 올린다. 골반을 든 상태에서 윗몸을 반쯤
    일으킨다. 6-10초간 유지하고 바로 눕는다.
  • ② 무릎가슴에 닿기 : 두손으로 무릎을 잡고 당기면서 윗몸도 반쯤 일어나 무릎과 가슴이 닿도록 한다. 6초 내지 10초간 유지하고 바로 눕는다.
  • ③ 다리교대로 펴서 올리기 : 바로 누워서 무릎을 세운다. 한쪽 다리를 곧바로 펴서 올린다. 6초간 유지하다가 내리고
    반대편 다리를 펴서 들고 6초간 있는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수술요법만이 요추관을 넓혀줄 수 있다.

수술법

• 1) 감압술
• 2) 감압술 + 유합술
• 3) 감압술 + 내고정술
• 4) 감압술 + 유합술 + 내고정술

수술을 꼭 해야하는 경우

• 1)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있거나
• 2) 보행거리가 점점 짧아지거나 서 있기가 어려워 질 때
• 3) 배뇨, 배변 장애, 족하수(foot drop)같은 신경결손이 있거나 진행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