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월 오른쪽 무릎 외측 반월상연골을 40%정도 절제한 19세 남성입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윗관절엔 관절염 초기증상이 살짝 있다고 하시면서
축구, 농구, 등산은 절대 하지 마라시던데요. 관절염이 늦게 오는 방법이 없냐고 했더니
이식수술을 하면 관절염이 그나마 느리게 온다고 답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농구를 특히 무척 좋아해 최대한 일상생활에서 농구를 하는 방향으로 잡고 싶은데요.
의사선생님을 만나보려 해도 고3이라 시간을 낼 수 도 없어서 고민입니다.
일단 이식술을 하면 1년 반쯤 후에 하는 걸로 계획이 잡혔습니다.

여기서 질문들어가겠습니다.

1. 그냥 농구, 축구등을 하며 일반인 처럼 활동할 경우, 관절염때문에 일상생활중
무릎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때는 예상하건데 언제쯤부터 일까요??
그때 인공관절을 넣더라도 젊을 때는 활발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2. 이식술의 단점이나 부작용은 없나요?? 그리고 이식술을 하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언제부터 올까요??

3. 만약 30대 중후반 부터 인공관절을 넣는다고 가정할 경우, 몇번 재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 외에는 단점이나 부작용이 없나요?? 그리고 인공관절을 할 경우, 운동을
못하는거 외에 다른 단점이 있나요?

4. 인터넷에는 근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사선생님은 그리 중요치 않다고
하셨습니다. 어디가 맞는 말인가요?? 그리고 제가 근육을 키우기 위해
레그 익스텐션 이랑 맨몸 스쿼트 비슷한걸 하는데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5. 수술한지 2달이 지났는데 체중을 실어서 무릎을 굽히거나 피면 무릎이 아픕니다.
특이한점은 수술부위는 외측인데 내측이 아려오네요. 시간 지나면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6. 제가 어디서 줏어듣기로는 반월상연골이 다 닳을때까지는 관절염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게 사실인지요? 그리고 만약 사실이라면 이식술을 한다면 그 전까진 무릎 막 써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