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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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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의 탈구

어깨는 다른 관절에 비해 운동범위가 크므로 운동중 다치거나 넘어지면서 급성 탈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어깨 탈구는 팔뼈(상완골)이 견갑골의 소켓에서 빠진 것을 뜻하는데, 이때 관절을 유지하던 인대, 관절순(연골), 관절낭 등이 손상됩니다.

외상에 의한 탈구는 대부분 팔이 바깥으로 돌아가면서 어깨가 앞쪽으로 빠지는 전방탈구인데, 팔을 앞으로 뻗친 상태에서 심한 외력을 받으면 어깨의 후방탈구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외력이 심한 경우는 뼈에도 골절이 생기며 관절에 결손을 남기게 됩니다. 어깨의 전방탈구는 약 70%가 상완골두의 골연골 골절(Hill-Sachs병변)을 동반합니다. 슬관절

20세 이하에서 탈구되면 90%이상이 습관성 탈구로 진행됩니다.
20세 이후는 탄력성이 떨어진 어깨 힘줄 파열 등 동반손상이 증가하므로 습관성 탈구 보다는 어깨통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어깨습관성 탈구

어깨의 습관성 탈구는 원인에 따라 다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가지 복합된 경우도 드물지 않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신중하게 내려야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외상성 습관성 탈구
외상성 탈구의 원인은 "방카르트(Bankart) 병변"

외상에 의한 어깨탈구는 전방탈구가 흔히 발생하며, 관절 전방에 있는 인대나 관절순(연골)이 뼈에서 틑어지면서 파열되는 소위 "방카르트 병변"이 발생합니다.(습관성 탈구의 원인을 처음 밝혀낸 Dr.Bankart). 파열된 구조가 원래 상태로 회복되지 못하면 어깨가 반복적으로 빠지게 되므로."방카르트 병변"은 외상으로 발생한 습관성 탈구(불안전성)의 가장 중요한 원인(97%)입니다. 외상성 탈구는 수술이 필요하며 매우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슬관절

비외상성 습관성 탈구
"서구화된 식생활로 비외상성(다방성) 어깨탈구 급증"

다치거나 심한 손상없이 어깨가 습관성으로 빠지는 경우는 어깨인대가 이완되어 관절유격이 커지면서 발생합니다. 주로 유럽, 미국 등 서양인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체질의 변화로 비외상성 탈구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비외상성 탈구는 어깨가 밑으로 쳐지는 하방탈구, 팔이 앞에 있는 상태에서 빠지는 후방탈구 등 증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방치해 두면 어깨속의 관절순(연골)이 손상되고 파열이 진행되면 통증이 심해지면서 팔 들기도 힘들어질 정도로 악화될 수있습니다.

습관성 탈구의 진단

어깨관절 인대에 중증도의 손상이 있을 때는 소위 '아탈구'가 발생합니다. 이때에는 어떤 특정한 위치 또는 운동중에 갑자기 통증을 느끼고, 팔이 관절에서 빠져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완전한 "탈구"는 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을 뜻하는 데 대개는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관절을 맞추어야합니다.

어깨관절의 습관성 탈구(불안정성)는 팔뼈가 빠지는 방향에 따라 전방, 후방, 하방 및 다방성(2개 이상의 방향) 불안정성으로 분류됩니다. 대부분의 외상성 탈구는 전방불안정이며, 체질적으로 인대가 느슨하여 비외상성으로 탈구되는 경우는 후방 또는 다방성 불안정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불안정성의 진단은 전문의사의 진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습관성 탈구가 방치되면 관절내부의 손상이 발생하므로 어깨 통증의 다른 원인이 있는지 감별이 매우 중요하며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방사선 검사또는 MRI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깨탈구의 보존적치료

어깨가 처음 빠지면 어깨 관절을 맞추고, 적당한 기간의 어깨 고정과 점진적인 재활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어깨가 다시 원위치로 정확히 들어가지 않으면, 탈구로 인한 내부 손상 때문에 뼈 사이에 찢어진 힘줄이나 연골이 끼인 경우가 많으며, 수술해야 할 경우도 드물지않습니다. 어깨의 통증이 심한 경우는 휴식을 취하여야하고 소염제와 진통제를 투여합니다. 증상이 줄면 다시 재활치료를 시작합니다. 어깨 관절의 불안정성이 진단되었으나 완전히 관절이 빠진 적이 없다면, 관절이 불안정한 팔의 위치를 피하면서 적극적인 재활치료 즉, 근육강화운동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어깨탈구의 수술적 치료

습관성 탈구 (불안정한 어깨관절)가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 되지 않으면, 이것은 어깨가 탈구되면서 발생한 인대, 연골의 손상이 원래대로 회복되지 못한 것을 뜻합니다. 대부분의 습관성 탈구는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어깨 탈구수술의 목적은 손상된 조직을 정상적으로 복구하여 탈구 이전의 정상적인 운동과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번씩 탈구 될때마다 관절은 더욱 손상되므로, 처음 탈구된 경우도 습관성 탈구의 위험도가 높으면 조기의 수술적 치료가 권장됩니다.

어깨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많은 수술방법이 있는데, 손상된 정도 그리고 손상 부위가 인대, 연골 또는 골 부위인지에 따라 선택해야합니다. 수술 방법은 크게 관절경 수술과 관혈적 수술이 있습니다.

습관성 탈구의 수술법

관절경 안정수술

관절경을 통하여 수술하므로 피부 상처가 적게 남고,회복 기간이 짧아 경제적입니다. 전방 또는 후방 습관성 탈구는 파열된 인대, 연골(방카르트 병변)을 뼈에 다시 복원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조그만 봉합나사(Suture Anchor)를 뼈에 삽입하여 수술해야 합니다.

다방성 불안정성(multidirectional instability)은 관절경 시야에서 늘어난 인대의 이완을 줄이는 Rf(Radiofrequency) 레이저 관절낭 수축술을 시행하여 큰 수술없이 매우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관절경 수술은 탈구의 원인인 인대,연골 손상뿐 아니라 어깨 관절 내부의 회전근개등 전체를 모두 확인하고 복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습관성탈구의 수술법

관혈적 안정수술

피부 절개를 통하여 손상된 부위를 직접 보면서 수술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격렬한 운동, 노동을 해야 하는 경우, 관절면의 뼈의 심한 손상이 있어 뼈이식을 해야하는 경우는 관혈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수술 후 관절경 수술에 비하여 운동 범위의 감소가 다소 있을 수 있으나, 다른 조직에 손상을 주지않고 매끈하게 수술하면 관혈적 수술도 후유증을 거의 남기지 않고 정상적인 운동과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관혈적 안정 수술은 어깨뼈에서 파열된 연골 손상부위(방카르트 병변)를 직접 확인한 후 이를 원래의
위치에 든든히 복원시킵니다. 습관성탈구의 수술법

수술 후 경과

수술의 경과는 수술 방법이외에도 탈구로 인한 조직 손상의 정도와 수술 후 환자의 재활 노력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수술후 6주까지는 팔을 보호해야 하지만, 힘을 주지 않는 수동운동은 대부분 바로 시작하게 됩니다. 손상 조직이 완전히 회복되어 탈구 이전의 기능을 되찾기 위해서는 대개 4-6개월이 요구됩니다. 어깨 불안정 수술후에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선택적
강화운동이 중요합니다.
견갑골이 불안정하면 어깨 기능의 저하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하에 재활치료를 시행합니다.